김기리·문지인, 5월 결혼…"같은 곳 바라볼 사람 만나"

사진제공 = 미디어랩시소, 심스토리

배우 겸 코미디언 김기리 씨와 배우 문지인 씨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기리 씨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오늘(29일) "두 사람이 열애 끝에 오는 5월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고 밝혔다.

김기리 씨는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지인 씨도 소속사 심스토리를 통해 "서로에게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고 이야기했다.

김기리 씨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영화 '세기말의 사랑', '비광', KBS2 드라마 '안녕? 나야!', '왜그래 풍상씨', MBC every1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문지인 씨는 tvN 드라마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출연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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