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의원단 "성추행 양산시의원 즉각 제명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의원단(이하 여성의원단)은 29일 시의회 여성 직원을 장기간 상습 성추행하고 괴롭힌 혐의가 제기된 양산시의원을 즉각 제명할 것을 촉구했다.
여성의원단은 이날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시의원은 성범죄에 고통받는 피해자와 양산 시민들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고 시의회는 시의원의 품위를 격하시킨 해당 의원을 즉각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의원단(이하 여성의원단)은 29일 시의회 여성 직원을 장기간 상습 성추행하고 괴롭힌 혐의가 제기된 양산시의원을 즉각 제명할 것을 촉구했다.
여성의원단은 이날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시의원은 성범죄에 고통받는 피해자와 양산 시민들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고 시의회는 시의원의 품위를 격하시킨 해당 의원을 즉각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해당 시의원은 현재까지 피해자는 물론 실망을 넘어 자괴감에 빠진 양산시민들에 대한 직접적인 사과 한마디 없다"며 "시의회는 하루빨리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시의원을 제명하는 것이 바닥에 떨어진 시의회와 시의원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양산시의회는 해당 시의원을 제외한 18명의 여야 시의원 전원이 징계요구서를 제출했고 곧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징계할 계획이다.
choi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