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근덕면에 4번째 희망담는 빨래바구니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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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노노케어(老·老 CARE)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삼척시의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가 근덕면 일원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삼척시는 최근 근덕종합문화센터에서 박상수 시장과 일자리 참여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이불 빨래방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4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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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노노케어(老·老 CARE)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삼척시의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가 근덕면 일원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삼척시는 최근 근덕종합문화센터에서 박상수 시장과 일자리 참여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이불 빨래방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4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공공이불 빨래방 사업장은 근덕종합문화센터 1층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후원과 시비 등 1억6000만원을 들여 사무실과 세탁·건조실, 휴게탈의실, 창고 등으로 조성됐다.
노노케어(老·老 CARE)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된 이 사업은 노인돌봄공동체가 홀몸 및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등 취약계층 등 돌봄 서비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한 뒤 세탁과 배달까지 마무리하는 서비스이다.
여기에 생필품 구매 대행 및 배달서비스, 말벗과 건강상담 등 돌봄서비스, 우유배달 등을 통해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근덕 공공이불 빨래방이 들어서면서 근덕면과 노곡면, 정라동, 남양동 지역 취약계층에게 이불세탁·돌봄·생필품 배달 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척시는 앞서 지난 2020년 9월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도계 1호점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 뒤 2022년 3월 원덕읍 2호점, 2023년 3월 미로면 3호점에 이어 이번에 근덕면에 4호점을 열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일자리와 복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시작한 공공이불 빨래방 사업이 자리잡기 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지역 기업와 각 기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삼척시 전 지역 취약계층 시민들 모두 빨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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