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규 화물전용 항공사 ‘시리우스항공’에 면허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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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화물전용 항공사인 '시리우스항공'에 신규 항공화물운송사업 면허를 오늘(29일) 발급했습니다.
국토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재무능력·사업계획 적정성 등 면허 기준과 결격사유 등을 심사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면허자문회의 등을 거친 결과 신규 면허발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 본사를 둔 시리우스항공은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미주와 유럽 등 중장거리 화물 노선에 중점 취항한다는 사업계획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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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화물전용 항공사인 ‘시리우스항공’에 신규 항공화물운송사업 면허를 오늘(29일) 발급했습니다.
국토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재무능력·사업계획 적정성 등 면허 기준과 결격사유 등을 심사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면허자문회의 등을 거친 결과 신규 면허발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 본사를 둔 시리우스항공은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미주와 유럽 등 중장거리 화물 노선에 중점 취항한다는 사업계획을 제출했습니다.
시리우스항공이 실제 운항을 위해서는 앞으로 ‘안전운항증명’ 등을 획득해야 합니다.
국토부는 운항증명 검사 과정에서 항공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운항과 정비규정, 운영기준 등 서류검사와 시범비행 등 현장검사를 거쳐 인력, 장비, 시설 등 안전운항체계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필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시리우스항공이 추후 가덕도 신공항 취항을 희망하는 만큼, 지역 화주의 물류비용 절감과 중장거리 화물노선의 경쟁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우스항공은 부산 동구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20년 4월 설립된 화물전용 항공사로 자본금 규모는 50억 원입니다.
부산항과 김해공항을 연계한 복합운송으로 수요를 확보할 계획이며 올해 항공기 4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차례로 10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노선은 1년 차인 올해는 프랑크푸르트·나리타·하노이·칭다오 등에 취항하고, 2~3년 차부터 LA·시카고를 포함한 미주 노선 등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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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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