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식물 신품종 571개 출원…1998년 이후 누적 1.3만개

임용우 기자 2024. 1. 29.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571개 식물 식품종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571개 식물 신품종이 출원돼 누계 1만3240개으로 집계됐다.

김종필 종자원 품종보호과장은 "국립종자원은 품종보호제도를 시작하고 발전시켜온 종자전문기관으로서 최근에는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개발 흐름에 맞춰 병저항성, 기능성 품종등록을 확대하고 있다"며 "출원품종 심사시스템을 효율화해 더욱 성숙한 심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호등록 602개…장미·국화 화훼류가 가장 많아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지난해 571개 식물 식품종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571개 식물 신품종이 출원돼 누계 1만3240개으로 집계됐다.

보호등록된 품종은 602개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출원된 작물은 장미가 69개로 가장 많았고, 국화(60개), 벼(32개), 고추(18개), 사과(18개) 등이 뒤를 이었다.

신품종으로 등록되면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과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육성자의 권리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된다.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2023년까지의 누적 출원 현황은 장미, 국화 등 화훼류가 6492개(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추, 배추 등 채소류 3288(25%), 벼, 콩 등 식량작물 1658개(13%), 복숭아, 사과 등 과수류 973개(7%) 순서로 조사됐다.

김종필 종자원 품종보호과장은 "국립종자원은 품종보호제도를 시작하고 발전시켜온 종자전문기관으로서 최근에는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개발 흐름에 맞춰 병저항성, 기능성 품종등록을 확대하고 있다"며 "출원품종 심사시스템을 효율화해 더욱 성숙한 심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