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1억9천만원 모금…목표 90%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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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총모금액이 1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애초 목표액 1억원 대비 90%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금액별로는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은 10만원 기부가 전체 기부 건수의 87.7%(1천698건)로 가장 많았고 1만원 이하 8.47%(164건), 1만원 초과~10만원 미만 2.6%(51건) 등 순이었다.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최근 마스크팩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총 34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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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총모금액이 1억9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애초 목표액 1억원 대비 90%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총 기부 건수는 1천936건이다.
금액별로는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은 10만원 기부가 전체 기부 건수의 87.7%(1천698건)로 가장 많았고 1만원 이하 8.47%(164건), 1만원 초과~10만원 미만 2.6%(51건) 등 순이었다.
거주지별 기부 건수는 경기도 1천110건(57.3%), 서울시 347건(17.9%)으로 수도권 시민의 기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 788건(40.7%), 40대 474건(24.4%), 50대 350건(18.0%) 등 순이었고 나머지 연령대는 1~4% 비중을 차지했다.
시는 목표액 초과달성의 비결로 유명인의 릴레이 기부,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 선호도 높은 답례품 선정 등을 꼽았다.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최근 마스크팩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총 34개로 늘었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도 안양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일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하고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기부문화가 확실히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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