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에너지 신사업에 올해 100억 지원…사업 수행자금 최대 70%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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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발전소·에너지저장장치(ESS)·수요관리(DR) 등 분산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별 분산형 전원을 활용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해 분산 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 또는 비영리법인 주관의 컨소시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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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통합발전소·에너지저장장치(ESS)·수요관리(DR) 등 분산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분산에너지분야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도 미래지역에너지생태계활성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는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발맞춰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해 100억원 규모로 국비·지방비·민간 부담금 매칭 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별 분산형 전원을 활용하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해 분산 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 또는 비영리법인 주관의 컨소시엄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국고보조율 최대 70% 내에서 1년간 최대 2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 모집은 1월30일부터 3월20까지이며, 사업 공고의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월1일 오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본격 시행에 앞서 지자체별 특성에 기반한 기업 주도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산에너지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며 "지역 기반의 분산에너지 생산‧소비 체계 구축을 위해 분산법에 규정된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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