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우화학, ‘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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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범우화학공업이 경기도 시흥 시화공장에서 '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범우화학공업은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간 시화공장에 스마트 생태 공장 시스템을 구축했다.
범우화학공업 관계자는 "스마트 ICT 시스템을 활용해 구축한 오염물질 저감 설비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친환경 운영 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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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의 친환경 공장 전환 지원 사업이다.
중견·중소기업 제조공장의 온실가스·오염물질 저감, 에너지 자원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기업당 최대 10억원 규모 컨설팅 및 설비 개선 지원금을 제공한다.
2023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범우화학공업은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간 시화공장에 스마트 생태 공장 시스템을 구축했다.
범우화학공업은 보고회에서 역삼투공정(Reverse Osmosis) 농축수 재이용 시설 및 탈취탑을 설치하고, 세정탑을 교체해 수질 오염물질 배출량과 온실가스 발생량을 전년 대비 각각 145t, 131t 가량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악취 발생량도 각각 40%, 35% 가량 줄였다.
범우화학공업 관계자는 “스마트 ICT 시스템을 활용해 구축한 오염물질 저감 설비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친환경 운영 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73년 설립된 범우화학공업은 절삭유, 방청유, 세정유 등을 제조하는 금속가공유 전문기업이다.
1978년 냉간압연유, 1982년 냉연강판용 방청유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며 국내 철강 제품의 품질 안정화에 기여했다.
현재 미국, 중국, 인도, 멕시코 등 6개국 8개 글로벌 현지 법인을 운영, 국내외 1만여개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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