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신임 CEO에 조길현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

변지희 기자 2024. 1. 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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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조길현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를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내정자는 2012년 데브시스터즈에 합류해 '쿠키런 for Kakao' 개발·운영을 총괄했고, 데브시스터즈 산하 스튜디오킹덤의 공동대표를 맡으며 '쿠키런: 킹덤'을 탄생시켰다.

이 CIPO 내정자는 아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쿠키런 시리즈 전반의 세계관과 아트 방향성을 구축해왔고,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로서 게임을 중심으로 한 IP 확장 및 사업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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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길현 CEO, 배형욱 CBO, 이은지 CIPO, 임성택 CFO./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는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조길현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를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조 내정자는 2012년 데브시스터즈에 합류해 ‘쿠키런 for Kakao’ 개발·운영을 총괄했고, 데브시스터즈 산하 스튜디오킹덤의 공동대표를 맡으며 ‘쿠키런: 킹덤’을 탄생시켰다.

데브시스터즈는 또 최고사업책임자(CBO)에 배형욱 오븐게임즈 대표, 최고IP책임자(CIPO)로 이은지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성택 경영관리본부장을 내정했다.

배 CBO 내정자는 오븐게임즈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로 7년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끌었고, 플랫폼 총괄로서 국내외 기업과 사업 논의를 적극 주도해 온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CIPO 내정자는 아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쿠키런 시리즈 전반의 세계관과 아트 방향성을 구축해왔고,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로서 게임을 중심으로 한 IP 확장 및 사업에 기여해왔다.

임 CFO 내정자는 2014년부터 데브시스터즈의 기업공개(IPO), 경영기획, 재무, 회계 등 핵심 업무 전반을 두루 소화해 온 전문가다.

지금까지 데브시스터즈를 이끌어온 이지훈·김종흔 공동대표는 이사회 공동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문희 CFO는 사내이사로 회사에 남는다.

조길현 신임 CEO 내정자는 “데브시스터즈의 핵심 사업과 고객 경험에 집중하고 제품 중심으로 조직과 사업을 운영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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