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73% 오른 KODEX 미국반도체MV 집중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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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이 선보인 미국 주요 반도체 종목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개인투자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9일 삼성자산운용은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KODEX 미국반도체MV' ETF를 135억원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KODEX 미국반도체MV ETF는 포트폴리오상 엔비디아 투자 비중이 국내 상장 일반 반도체 ETF중 가장 높은 2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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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 실현보다 물량 확대에 나서
29일 삼성자산운용은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KODEX 미국반도체MV’ ETF를 135억원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ETF 중 최대 규모다.
해당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73.6%에 달한다. 개인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에 집중하기보다 인공지능(AI)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꾸준히 글로벌 반도체 자산에 자금을 넣어 비중 확대에 나서고 있다.
KODEX 미국반도체MV ETF는 포트폴리오상 엔비디아 투자 비중이 국내 상장 일반 반도체 ETF중 가장 높은 22%에 달한다. 해당 상품은 엔비디아 외 TSMC(9%), 브로드컴(6%), AMD(6%), ASML홀딩(5%) 등도 담고 있다.
종목별 최대 투자 한도가 8%인 일부 반도체 지수들과 달리 해당 ETF는 핵심 기업을 약 20% 비중까지 집중 편입할 수 있어 산업을 주도하는 리딩 기업에 압축적으로 투자한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지금의 AI 반도체 핵심기업은 물론 향후 포스트 AI 반도체 기업도 선제적으로 담길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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