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침해·직장 괴롭힘 해결한다…전북자치도, '인권강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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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과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인권 강의를 할 '인권 교육가 양성 과정 신규 교육생'을 오는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신청받은 뒤 인권 이해도, 인권 관련 활동 경력 등을 심사해 3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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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과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인권 강의를 할 '인권 교육가 양성 과정 신규 교육생'을 오는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뉜다.
기초과정은 인간의 존엄, 인권의 이해 등을 주제로 3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주 2회, 50시간 동안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사례 연구,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 강의 시연, 전문가 조언 등으로 구성된다.
전북자치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신청받은 뒤 인권 이해도, 인권 관련 활동 경력 등을 심사해 3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자치도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정호윤 전북자치도 인권담당관은 "최근 도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인권침해, 직장 내 괴롭힘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인권 강사를 활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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