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텍, 흑연에서 상온 초전도성 발견... '그래핀 신사업'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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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텍이 강세다.
흑연에서 상온 초전도성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그래핀 복합소재 신사업에 진출한 아이텍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텍은 자회사간 합병을 통해 그래핀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아이텍은 그래핀 소재 전문 자회사인 네오엔프라를 기반으로 그래핀을 활용한 복합 신소재 제품을 개발,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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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이텍이 강세다. 흑연에서 상온 초전도성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그래핀 복합소재 신사업에 진출한 아이텍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아이텍은 전거래일 대비 4.25% 상승한 7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텍은 지난 26일 장후 시간외 매매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테라 퀀텀(Terra Quantum) 연구진은 논문을 통해 '고배향성 열분해 흑연(Highly oriented pyrolytic graphite, 이하 HOPG)'의 실온 초전도성을 발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양자 과학 저널 '어드밴스트 퀀텀 테크놀로지(Advanced Quantum Technologies)'에 게재돼 있다.
아이텍은 자회사간 합병을 통해 그래핀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아이텍은 그래핀 소재 전문 자회사인 네오엔프라를 기반으로 그래핀을 활용한 복합 신소재 제품을 개발, 제조한다.
회사는 영국 헤이데일(Haydale Graphene Industries PLC)로부터 기존 가격의 20% 수준으로 그래핀 원료를 공급받고 있어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그래핀 복합소재 관련 수주물량 대응을 위해 현재 월 20톤 수준에서 연내 300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래핀 #흑연 #아이텍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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