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지난해 운용수익 2조8400억 '역대 최대'..수익률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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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 13.5%, 운용수익 2조84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올해 공단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잘 수립된 자산운용 정책과 투자다변화로 기금운용 수익 제고와 연금재정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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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 13.5%, 운용수익 2조84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운용수익 규모는 사학연금 창립 이래 최고 수준이다. 수익률은 2009년(14.7%)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사학연금의 지난해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채권 8.7%, 해외채권 8.3%, 국내주식 22.9%, 해외주식 23.1%, 국내대체 7.5%, 해외대체 5.7%, 현금성자산 4.0% 등으로 집계됐다. 사학연금의 기금규모는 전년대비 2조3200억원 증가한 26조3600억원이다.
사학연금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1%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2년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황 여파로 마이너스(-7.7%) 수익률에 그쳤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올해 공단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잘 수립된 자산운용 정책과 투자다변화로 기금운용 수익 제고와 연금재정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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