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첫 ‘빅3’ 없는 호주오픈 결승 …춘추전국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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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호주오픈은 남자테니스 '빅3'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상징적인 대회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2005년 마라트 사핀(러시아)과 레이튼 휴이트(호주)의 남자단식 결승전 이후 19년 만에 처음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없는 결승전을 치렀기 때문.
장장 18년간 '빅3' 중 최소 1명은 호주오픈 결승에 올랐으나 올해는 조코비치가 준결승전에서 탈락함으로써 3인 절대 지배 시대가 끝났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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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마라트 사핀(러시아)과 레이튼 휴이트(호주)의 남자단식 결승전 이후 19년 만에 처음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없는 결승전을 치렀기 때문. 장장 18년간 ‘빅3’ 중 최소 1명은 호주오픈 결승에 올랐으나 올해는 조코비치가 준결승전에서 탈락함으로써 3인 절대 지배 시대가 끝났음을 보여줬다. 이 기간 빅3 외에 우승한 선수는 2014년 스탄 바브린카(스위스)가 유일하다.
남자 테니스는 한동안 춘추전국 시대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
‘신성’ 시너와 알카라스, 꽤 긴 정체기를 가졌으노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 ‘넥스트제너레이션’ 메드베데프와 알렉산더 즈베레프 그리고 ‘영원한 우승후보’ 조코비치가 서로 물고물리는 혼전을 거듭하며 우승컵을 다투는 그림이 가장 유력하다.
당장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오픈에선 ‘화려한 이별’을 갈망하는 나달의 마지막 투혼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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