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 제친 스틸 40위’ 문성곤, 조니 맥도웰까지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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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곤이 정규리그 통산 스틸 단독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문성곤이 40위 기준이었던 470스틸을 달성하는데 318경기가 필요했다.
문성곤은 이번 시즌 평균 2.04스틸로 리그 1위다.
문성곤이 남은 경기를 모두 출전하며 평균 스틸 2개를 유지한다면 이번 시즌 내에 508스틸의 맥도웰을 넘어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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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곤은 28일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스틸 1개를 추가해 통산 471스틸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전태풍과 470개로 공동 40위였던 문성곤은 이제 단독 40위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KBL의 웹 기반 기록 프로그램은 한 페이지에 최대 40위까지 표출한다. 문성곤은 이제 스틸 누적 기록 첫 번째 페이지에서 노출된다.
문성곤이 40위 기준이었던 470스틸을 달성하는데 318경기가 필요했다.
318경기보다 빨리 470스틸을 달성한 선수는 14명이었다. 김승현이 184경기로 가장 빨랐고, 309경기의 김선형이 14위였다.
문성곤은 김선형 다음인 15번째로 빠른 속도로 스틸을 적립하고 있다.
문성곤은 이번 시즌 평균 2.04스틸로 리그 1위다. KT는 19경기를 남겨놓았다.
문성곤이 남은 경기를 모두 출전하며 평균 스틸 2개를 유지한다면 이번 시즌 내에 508스틸의 맥도웰을 넘어설 수 있다.
참고로 포워드 중 최다 스틸은 711스틸의 문태영(12위)이 가지고 있으며, 2위는 688스틸의 함지훈(14위)이다.
역대 최다 스틸 1위는 깨지기 힘든 기록인 1,505스틸의 주희정이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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