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단장이 찍었다…이강인 새 동료로 ‘2,500억 포르투갈 최고 재능’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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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의 새로운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프랑스 매체 '텔레풋'은 29일(한국시간) "PSG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하파엘 레앙(24, AC밀란)을 올여름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의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레앙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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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새로운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프랑스 매체 ‘텔레풋’은 29일(한국시간) “PSG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하파엘 레앙(24, AC밀란)을 올여름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올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리그앙에서 19경기를 치른 현재 13승 5무 1패로 승점 44점을 획득하면서 니스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경기력이 100% 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니다. 득점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28골을 터트린 킬리앙 음바페를 제외하면 다른 공격수들의 존재감이 미비했다.
올여름 또다시 공격진 개편에 나설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린다. 곤살루 하무스, 랑달 콜로 무아니는 방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
이제는 새로운 영입 후보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의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레앙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앙은 포르투갈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왼쪽 측면 윙어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매끄러운 드리블 실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뚜렷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2021/2022시즌에는 리그 11골 10도움으로 세리에A MVP를 거머쥐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레앙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26경기 6골 6도움을 올렸다. 밀란의 핵심으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한 레앙은 A매치 통산 23경기에 나서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는 중이다.
PSG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텔레풋’은 “레앙의 바이아웃은 1억 7,500만 유로(약 2,500억 원)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SG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캄포스 단장은 레앙이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릴에서 뛸 당시 인연을 맺었다. 이 점은 PSG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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