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모두가 누리는 지역사회서비스 신청하세요"

16개사업, 2월 1~15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군산시 2023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를 지급해 희망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다.

모집하는 사업은 16개로 문제행동 아동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위한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사업,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노인맞춤형운동(수중,마루) 등이다.

또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시각장애인안마바우처, 정신건강토탈케어, 청소년비전형성지원, 아동·청소년비전형성, 스포츠활동건강관리, 노인문화여가토탈, 청소년재활승마지원, 글로벌마인드형성, 성인심리지원, 노인맞춤형주거관리, 전북청년농촌치유프로그램 등이다.

시는 서비스 신청기준 등 정확한 안내를 위해 27개 읍면동 업무 담당자 교육을 하고,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배숙진 경로장애인과장은 "군산시는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라면서 "다양한 수요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 시행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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