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근무평가 최하위’ 공무원 첫 직위해제…3명은 전보조치

이유민 2024. 1. 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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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근무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직원을 처음으로 직위 해제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근무 평가에서 소속 공무원 4명에게 가평정을 부여하고 이 가운데 1명을 직위 해제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5급 이하 공무원의 근무성적을 수·우·양·가 4단계로 평가하는 '가평정' 평가 제도를 2019년 도입했지만, 그간 실제로 가평정을 받은 직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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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근무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직원을 처음으로 직위 해제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근무 평가에서 소속 공무원 4명에게 가평정을 부여하고 이 가운데 1명을 직위 해제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가평정을 받은 나머지 공무원 3명은 다른 부서로 전보됐습니다.

해당 직원들은 평소 동료 업무를 소홀히 하는 등 근무 태도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는 5급 이하 공무원의 근무성적을 수·우·양·가 4단계로 평가하는 '가평정' 평가 제도를 2019년 도입했지만, 그간 실제로 가평정을 받은 직원은 없었습니다.

최하위 등급인 가를 받게 되면, 성과급 미지급·전보 조치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되며 근무 성적이 특히 나쁜 경우 직위해제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직위해제된 직원은 3개월간 교육을 받은 이후, 태도가 개선되지 않으면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임용권자가 직권 면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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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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