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동식화장실 제조공장 불…3개 업체 전소

박소영 기자 2024. 1. 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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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이동식화장실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함께 입주해 있던 업체 3개가 전소했다.

2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소재 연면적 363㎡ 규모 1층짜리 공장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1개 동에 입주해 있던 3개 업체의 공장이 모두 탔다.

불은 지나가던 시민이 공장 쪽에서 연기가 보인다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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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7시49분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소재 연면적 363㎡ 규모 1층짜리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2024.1.29 ⓒ News1 박소영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이동식화장실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함께 입주해 있던 업체 3개가 전소했다.

2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9분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소재 연면적 363㎡ 규모 1층짜리 공장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1개 동에 입주해 있던 3개 업체의 공장이 모두 탔다. 해당 건물에는 이동식화장실 제조공장, 페인트 도장공장, 금속가공 공장이 입주해 있었다.

불은 지나가던 시민이 공장 쪽에서 연기가 보인다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해당 화재 동일 신고는 71건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78명, 장비 29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3분 만인 이날 오전 8시42분 불을 완전히 껐다.

조사 결과 불은 이동식화장실 공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29일 오전 7시49분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소재 연면적 363㎡ 규모 1층짜리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2024.1.29 ⓒ News1 박소영 기자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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