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난개발 우려 지역 356곳 체계적 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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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난개발 우려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난개발 우려지역 356곳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성장관리계획은 개발 압력이 높아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계획적 개발 및 체계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계획이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인 천안시의 경우 이달 27일부터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 미 수립 시 공장 및 제조업소의 입지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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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용적률 상향 적용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난개발 우려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난개발 우려지역 356곳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성장관리계획은 개발 압력이 높아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계획적 개발 및 체계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계획이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인 천안시의 경우 이달 27일부터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 미 수립 시 공장 및 제조업소의 입지가 제한된다.
시는 총 80㎢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주거와 산업 지역 등 356곳이다.
이들 구역은 도로·완충공간·조경 등 성장관리계획 이행 정도에 따라 기존보다 건폐율은 최대 10%, 용적률은 최대 25%까지 상향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계획안은 지역주민과 천안시의회 의견청취, 관련 부서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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