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 출신 남종현 그래미 회장, 장학금 1억 쾌척

안영록 2024. 1. 29.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고등학교 출신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 청주고 개교 100주년을 맞아 모교인 청주고와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에 5000만원씩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남 회장은 지난 27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열린 '2024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충북의 인재교육 및 교육증진을 위해 조금이나마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는 뜻에서 새 학기를 시작하는 시점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종현 회장이 기탁한 장학금은 도내 학생 100명에게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고등학교 출신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 청주고 개교 100주년을 맞아 모교인 청주고와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에 5000만원씩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남 회장은 청주고 35회 졸업생으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장을 맡고 있다.

철탑산업훈장‧금탑산업훈장 등을 받은 그는 세계 10대 발명전 그랑프리‧세계발명왕상을 수상한 발명가기도 하다. 숙취해소제 ‘여명808’을 발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청주고등학교 35회 졸업생인 남종현 그래미 회장(가운데)이 지난 27일 열린 ‘2024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남 회장은 지난 27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열린 ‘2024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충북의 인재교육 및 교육증진을 위해 조금이나마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는 뜻에서 새 학기를 시작하는 시점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충북의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종현 회장이 기탁한 장학금은 도내 학생 100명에게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충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0년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