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도 "파이팅 좋다" 칭찬한 랜디 존슨 딸, 30일 데뷔전 갖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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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우 존슨의 첫 출격이 다가오고 있다.
특히 흥국생명의 교체 외국인 선수 윌로우 존슨의 V-리그 데뷔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윌로우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레전드 랜디 존슨의 딸이기도 하기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윌로우는 트라이아웃 등 3차례 V-리그의 문을 두드린 끝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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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윌로우 존슨의 첫 출격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주말 올스타전을 가진 V-리그가 다시 재개된다. 현재 2위인 흥국생명은 김천 원정길에 올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현재 흥국생명은 18승 6패 승점 50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 19승 5패 승점 58점의 선두 현대건설과 승점 차는 8점이다. 선두 추격을 위해서라도 승점이 절실하다.
한국도로공사전을 포함해 2023-24시즌 V-리그 정규리그 5, 6라운드를 앞두고 변화가 큰 흥국생명이다. 특히 흥국생명의 교체 외국인 선수 윌로우 존슨의 V-리그 데뷔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흥국생명은 아포짓 옐레나 므라제노비치와 작별했다. 왼손잡이 아포짓 윌로우가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26일 비자 및 국제이적동의서(ITC)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고, V-리그 선수 등록까지 마쳤다. 등번호는 51번이다.
윌로우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레전드 랜디 존슨의 딸이기도 하기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흥국생명은 윌로우가 라이트 공격을 뚫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최근 옐레나가 주춤한 상황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과 레이나 토코쿠에게 가는 부담이 컸다. 윌로우가 이를 덜어준다면 선두에 더 다가갈 수 있다.
훈련을 해본 김연경도 새 얼굴 윌로우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연경은 지난 27일 올스타전 직후 "조금 더 빠른 공을 때릴 수 있는 선수다. 왼손잡이라, 왼손잡이의 장점도 있다. 그런 부분에서 상대 팀이 흔들릴 수 있어 좋다. 파이팅도 좋고 성격도 좋아서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인 것 같다. 곧 도로공사전인데 보시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윌로우는 트라이아웃 등 3차례 V-리그의 문을 두드린 끝에 입성했다. 그런 그가 30일 한국도로공사전 코트 위에 오를지, 또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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