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 새로운 거 없나?”… 뻔하지 않은 ‘이색 설 선물’ 뜬다

민족대명절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을 찾는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선물 하나면 명절에 음식 준비 및 손님 맞이로 찾아오는 명절증후군도 날려줄 수 있다.

한편 명절 선물의 트렌드도 시대와 세대에 따라 달라지는 경향을 띠고 있다. 최근에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매번 똑같이 주고받는 전통적인 선물 대신 기호에 맞는 이색적인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트렌드가 자리잡는 추세다. 특히, 이전에는 시간을 들여야 가능했던 가사 노동이나 건강 관리를 간편하게 도와주는 실용적인 가전들이 명절 선물로 인기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연휴면 많은 양의 음식을 조리하게 되면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도 평소보다 증가하곤 한다. 이때 음식물처리기 선물 하나면 음식물 처리 스트레스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뿐더러 위생적인 주방 환경을 조성해 쾌적함까지 더할 수 있다.

‘스마트카라 400 Pro’[사진제공=스마트카라]

스마트카라의 ‘스마트카라 400 Pro’는 수분 많은 한국 음식에 특화된 고온 건조∙분쇄 방식 ‘수분제로기술’로 음식물을 최대 95%까지 감량해주는 음식물처리기다. 맵고 짠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물론, 음식물 종류 상관 없이 한 줌의 가루로 만들어준다. 평균 2시간 반에서 4시간 안에 빠른 음식물 처리가 가능하고 독자 개발한 3중 에코 필터로 냄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온 처리 과정에서 병원성 미생물을 99.9% 살균하며 셀프 크리닝 기능으로 기기 내부 청소가 가능해 위생적이다. 미생물 배양이나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독립형 제품이며 작동 중에도 중간 투입이 가능해 편리하다. 최소 전력으로 음식물을 한 번에 모았다가 처리할 수 있고 하루 최대 처리량은 12L다.

‘프라엘 더마쎄라’[사진제공=LG전자]

홈케어 열풍이 이어지며 셀프로 간편하게 피부 관리가 가능한 뷰티 기기도 트렌디한 명절 선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기름진 명절 음식과 가사 노동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트러블도 집에서 바로 관리 가능해 만족도가 높은 선물 중 하나다.

LG전자의 ‘프라엘 더마쎄라’는 정교한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라인을 관리해주는 뷰티 기기다. 처지기 쉬운 턱밑, 이마, 눈 주변, 볼 주변 등의 얼굴 부위 탄력을 집에서도 편리하게 관리해준다. 헤드 부위를 피부에 밀착시킨 뒤 버튼을 터치하면 피부 3mm 아래 부위에 초음파가 균일하게 조사(照射)돼 콜라겐을 생성한다.

‘LG 프라엘 케어앱’과 연동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에서 초음파 샷 잔여 횟수, 권장 사용 주기, 얼굴 부위별 사용 가이드 등은 물론 피부 유형 진단, 추천 화장품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길었던 연휴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피로가 물밀듯이 밀려오기 마련이다. 이때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발만 관리해줘도 쌓인 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집에서 쉽게 발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족욕기도 이색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코지스파[사진제공=코지마]

코지마의 ‘코지스파’는 족욕과 발마사지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마사지 경험을 제공하는 멀티 족욕기다. 미세 안개 스팀 분사 방식을 통해 건·습식 방식의 장점을 모두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동 회전 마사지 롤러로 발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동시에 미세 입자 수분이 발을 따뜻하고 촉촉하게 감싸줘 보습 케어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터치 컨트롤러를 탑재하고 소량(190ml)의 물만 있어도 작동 가능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