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베트남 어린이·청소년 120명에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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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베트남 현지의 저소득 가정 어린이·청소년 120명에게 개안수술 등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어린이·청소년 개안수술 지원은 해외로 확장하는 '우리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시각 및 청각장애를 안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청소년에게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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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베트남 현지의 저소득 가정 어린이·청소년 120명에게 개안수술 등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어린이·청소년 개안수술 지원은 해외로 확장하는 '우리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시각 및 청각장애를 안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청소년에게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6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빛과 소리를 되찾아줬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3일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해 푸미흥 지역 소재 김안과다솜병원과 '베트남 우리루키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었다. 내달부터 베트남 현지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청소년으로 경제적 상황과 진단서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건너간 다문화가정 자녀들도 이번 프로젝트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우리금융 회장)은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한국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베트남에서 우리루키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눈부신 세상을 만나는 베트남의 미래세대들이 무한한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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