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비 보조금 수십억 빼돌린 민간기업 연구소장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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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원의 국가연구개발비 보조금을 가로챈 기업 연구소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연구소장 A씨 보조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으로부터 티타늄 소재 인공 척추 관절 연구보조금 등 30억 원을 허위로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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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원의 국가연구개발비 보조금을 가로챈 기업 연구소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연구소장 A씨 보조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으로부터 티타늄 소재 인공 척추 관절 연구보조금 등 30억 원을 허위로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재료업체 대표들과 짜고 거래명세서와 세금계산서 등을 허위로 꾸미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범행에 가담한 업체 대표 등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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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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