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방위산업·방산기술 투자 확대 기반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가 정부의 '신성장‧원천기술 대상'에 방위산업과 방산기술이 포함돼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새액공제가 확대된다고 2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23일 발표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신성장 원천기술 범위 확대 대상에 방위산업 분야가 신설돼 방산기술이 신규로 포함됐다.
이에 도내 방산분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연구개발이나 설비투자 시 연구개발은 기업규모에 따라 최대 40%의 세액공제를, 시설투자는 3~12%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시설투자 등 세액공제 확대
경남도가 정부의 '신성장‧원천기술 대상'에 방위산업과 방산기술이 포함돼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새액공제가 확대된다고 2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23일 발표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신성장 원천기술 범위 확대 대상에 방위산업 분야가 신설돼 방산기술이 신규로 포함됐다. 이에 도내 방산분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연구개발이나 설비투자 시 연구개발은 기업규모에 따라 최대 40%의 세액공제를, 시설투자는 3~12%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도는 그간 방산, 원전, 반도체 분야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이 가진 첨단기술을 발굴해 왔다. 이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자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설득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도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관련 기업의 투자가 확대되고, 해당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도내 기업이 보유한 첨단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지정되도록 기업과 함께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 신규사업인 ‘국가(첨단)전략기술 대응 경남형 신산업 지원’을 통해서도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의 첨단기술을 파악하고 세부기획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도내 첨단기술의 국가전략기술 지정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류명현 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이후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첨단전략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라며, “기업의 첨단전략기술 육성 지원과 함께 경남 미래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는 등 미래 유망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산업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숏패딩 이어 신발도 '숏'…올 겨울도 '뮬' 유행[똑똑!스마슈머]
- 아들 내건 백종원…軍에는 ‘레시피 전수’, 政에는 ‘정계 손사래’[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
- '배현진 습격 중학생, 민주당 지지자' 주장에…경찰, 사실 확인 중
- 50대 맞아? 차승원 몸 되려다 ‘환자’ 될라…전문가 경고[일터 일침]
- '행복해 푸바오, 널 만난 건 기적이야'…이별 앞두고 에버랜드에 걸린 현수막 '뭉클'
- “배현진 남일 같지 않다”며 협박 쪽지 공개한 이수정…무슨 내용이길래
- 성별·나이 불문 ‘정치테러’…이젠 ‘모방범죄’까지 위기
- 신봉선, 3주 내내 먹고 11㎏ 뺐다는 이 ‘슈퍼푸드’…'레시피도 간단'[셀럽의 헬스]
- 제보 받고 출동한 경찰…냉장고 냉동실 열었더니 '이것' 보고 경악
- 새벽 서울 도심 진입한 장갑차 12대…시민들 '전쟁 났나' 비상사태 오인 해프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