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30~31일 대구근대역사관

남승렬 기자 2024. 1. 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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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윤복진 선생(1907~1991)이 남긴 유물을 선보이는 특별전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열린다.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는 유족들이 기증한 자료 등으로 채워진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과 자료 등은 선생이 월북하기 전 그가 유족에게 남긴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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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아동문학가 윤복진 선생(1907~1991)이 남긴 유물을 선보이는 특별전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생전 윤복진 선생의 모습. (대구시 제공)/뉴스1

아동문학가 윤복진 선생(1907~1991)이 남긴 유물을 선보이는 특별전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열린다.

'동요의 귀환, 윤복진 기증 유물 특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는 유족들이 기증한 자료 등으로 채워진다.

선생은 일제강점기 소파 방정환의 추천으로 잡지 '어린이'를 통해 등단한 후 당시 국내 주요 일간지에 작품을 발표하며 윤석중, 이원수, 박태준, 홍난파 등과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1950년 월북했으며 그 뒤 행적과 작품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과 자료 등은 선생이 월북하기 전 그가 유족에게 남긴 유물이다.

전시회에서는 박태준 작곡, 윤복진 작사로 1934년 펴낸 '돌아오는 배'가 최초로 공개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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