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복구 총력 "매일 비상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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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상인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매일 오전 8시 30분에 군청 주민소통실에서 김기웅 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복구 대응 점검 회의를 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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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지원센터에 운영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상인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긴급 편성된 추가경정예산 114억1000만원 가운데 피해상인의 긴급 생계안정을 위한 충남도 재해구호기금과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14억3000만원을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원과 재해위로금 200만원 등 점포당 500만원을 지급했고, 추가로 행정안전부에 시장 재건축을 위한 특별교부세도 건의했다.
또한, 화재로 인한 내부 누수로 상하수도요금이 과다 발생할 것을 감안해 본동에 한해 1~3월 요금 부과액에 대해 상수도 요금을 전액 면제하는 한편 하수도 요금 50% 감면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천특화시장 피해 신고 등에 제출하기 위한 용도로 발급 신청자가 민원제증명을 발급할 경우에 한시적으로 수수료도 면제된다.
군보건소는 화재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 및 일반주민을 위해 특화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 ‘재난회복지원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에 나섰다.
정신건강 검진 결과가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전문 기관 및 전문상담사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정신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매일 오전 8시 30분에 군청 주민소통실에서 김기웅 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복구 대응 점검 회의를 열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논의된 각종 내용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해 상인들이 생업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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