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장항선 복선전철 신호설비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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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대표 이병국)은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한 '장항선 복선전철 신호설비 신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항선 복선전철 신호설비 공사는 충청남도 보령시부터 서천군, 전라북도 군산시를 잇는 약 41km 구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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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세종텔레콤(대표 이병국)은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한 '장항선 복선전철 신호설비 신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장항선 복선전철 신호설비 공사는 충청남도 보령시부터 서천군, 전라북도 군산시를 잇는 약 41km 구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이다.
장항선 전철화와 서해선, 장항선, 전라선을 잇는 고속화 간선철도망을 구축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선로용량 증대 등 철도 교통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최종 낙찰 금액 450억8187만원 중 70% 해당한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세종텔레콤은 △입환 신호기 △수신호등 △진로표시기 △전기선로 전환기 △점퍼류 △연결봉 등 전기, 기계 신호설비 신설 및 철거 업무를 맡았다.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지장송전선로 이설공사도 수주했다. 총 공사 금액 90억9690만 원 중 60% 해당하는 사업의 대표 계약자로 선정됐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전력지중관로 공사, 전력구터널 공사,가공송전선로 공사 등을 진행한다.
이상철 세종텔레콤 전기사업본부장은 "세종텔레콤은 그동안 다양한 철도 전기공사 시공 기술과 경험, 풍부한 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능력을 검증해 왔다"며 "세종텔레콤 전기시공 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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