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열어…“우수 농특산물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김다정 기자 2024. 1. 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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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설날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하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2월2~4일까지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연다.

대구시는  농가의 판로확보를 돕고, 소비자들은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설맞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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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2월2일부터 4일까지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년 설을 앞두고 열렸던 직거래장터 모습.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설날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하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2월2~4일까지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연다.

대구시는  농가의 판로확보를 돕고, 소비자들은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설맞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대구·경북의 사과·배·딸기 등 과일을 비롯해 시금치·고사리·미나리·연근 등 각종 채소류, 한과·조청·꿀 등 100여 품목에 달하는 농특산물과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이 준비한 고품질 축산물이 판매된다.

특히 지난해 이상기후로 가격이 급등한 제수용 사과와 배 등을 시중가보다 40% 정도 할인해 일일 한정 물량 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또 3만원 이상 구매 시 증정품(시금치·얼갈이배추)을 지급하고, 시민들이 직거래장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성랜드 무료 주차권 또한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행사도 진행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보탬이 되고, 시민들은 보다 저렴하게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기회가 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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