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4월부터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정일형 기자 2024. 1. 29.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오는 4월부터 다양한 지방의회 활동을 경험하는 '2024년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의회는 특히 올해부터 기존 청소년의회교실의 미비점을 개선해 체계적인 운영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강화한다.

또 운영 시간을 1회 2시간에서 2회 6시간으로 늘리고, 신청학교와 연계해 사전 이론 교육을 진행한 후 의회 현장 체험을 운영함으로써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시의회 전경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오는 4월부터 다양한 지방의회 활동을 경험하는 ‘2024년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의회는 특히 올해부터 기존 청소년의회교실의 미비점을 개선해 체계적인 운영 방식으로 교육 효과를 강화한다.

먼저, 운영 대상을 기존 초·중등학생에서 초·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해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운영 시간을 1회 2시간에서 2회 6시간으로 늘리고, 신청학교와 연계해 사전 이론 교육을 진행한 후 의회 현장 체험을 운영함으로써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사전교육 시간에는 전문 강사에게 지방의회의 역할 및 다양한 조례들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학습한다. 이후 의회에 방문해 시설 탐방, 시의원 및 공무원과의 만남, 모의의회 등을 체험하게 된다.

본회의장에서 이뤄지는 모의의회 시간은 의원들이 실제 사용하는 전자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직접 안건을 제안하고 찬반 토론을 거치며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는 흥미로운 시간으로 꾸며진다.

최성운 의장은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하고 이와 더불어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월 21일까지 학교교육원클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