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사고 감지·PET 무인수거…대전시민 일상 속 AI 신기술

김소연 기자 2024. 1. 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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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3월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역 공공기관 인프라에 접목하는 'AI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특정 공공기관에서 특수 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 기업을 공모했다.

㈜와이티는 대전도시공사에서 AI 재활용 PET 무인수거시스템 기술을 실증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AI 일상화를 위해 지역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사업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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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에 설치된 AI 재활용 PET 무인수거시스템.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3월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역 공공기관 인프라에 접목하는 'AI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특정 공공기관에서 특수 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 기업을 공모했다. 그 결과 기업 4곳이 선정됐다.

㈜노타는 대전교통공사에서 대전형 MaaS 구축을 위한 AI 기반 연계교통 최적화 서비스를 구축한다. ㈜마이렌과 지엔소프트㈜는 유성구청에서 각각 AI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사고 감지 플랫폼 '사고났슈'를 운영하고, AI를 활용한 도로 파손 탐지·관리시스템을 만든다. ㈜와이티는 대전도시공사에서 AI 재활용 PET 무인수거시스템 기술을 실증한다.

시는 이번 사업의 효과 증대를 위해 자문위원회와 시민연구반도 꾸린다. 자문위원회는 지역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되며 사업 아이템·기술 등을 총괄하게 된다. 시민연구반에는 일반 시민들 참여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AI 일상화를 위해 지역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사업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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