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곡동 맨발 황톳길 연장, 산남사거리~개신고가 6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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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수곡동 맨발 황톳길을 연장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명품 황톳길(수곡중~산남사거리 360m)에 산남사거리~개신고가차도 650m 구간을 연장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이 준공되면 왕복 2㎞ 길이의 명품 황톳길이 탄생한다"며 "수곡동을 시작으로 청주시 전역에 황톳길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토 맨발 걷기는 만성 통증과 스트레스 해소, 염증으로 인한 노화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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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수곡동 맨발 황톳길을 연장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명품 황톳길(수곡중~산남사거리 360m)에 산남사거리~개신고가차도 650m 구간을 연장한다.
오는 6월까지 낡은 산책로와 시설물을 걷어내고, 마사토 포장과 단단한 질감의 건식 황토 포장을 이중으로 깐다.
일부 구간에는 말랑한 재질의 황토 체험장을 조성하고, 황토 수분 유지를 위한 안개 분수시설과 세족시설·소규모 쉼터·화장실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비 7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이 준공되면 왕복 2㎞ 길이의 명품 황톳길이 탄생한다"며 "수곡동을 시작으로 청주시 전역에 황톳길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연항생제로 불리는 황토는 해독과 제독 능력이 뛰어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황토 맨발 걷기는 만성 통증과 스트레스 해소, 염증으로 인한 노화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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