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웃음사냥 성공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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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의 웃음사냥은 계속되고 있다.
2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이번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직전 방송분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다시 문을 연 '개그콘서트'는 4.7%의 시청률을 기록,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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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시청률 4.1%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번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직전 방송분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올해 방송 회차 시청률 중 가장 높다. 또 지난해 11월 방송 재개 이후 두달 여 만에 시청률 4%에 재진입했다. 모처럼 안방극장에서 웃음사냥에 성공한 셈이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KBS의 일요일 간판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가 시청률이 하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시청률 상승을 이뤘다. '사당귀'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5.8%보다 0.9% 하락한 4.9%, '1박2일'은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9.4%보다 0.7% 하락한 8.7%를 기록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해 11월 12일 방송을 재개했다. 약 3년 5개월만에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다시 문을 연 '개그콘서트'는 4.7%의 시청률을 기록,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그러나,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불호로 반응이 엇갈렸다. 신인 개그맨들을 대거 앞세워 '신선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와 달리, 코드가 읽히는 개그 형태가 '식상하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호불호가 엇갈린 '개그콘서트'의 재개장. '개그콘서트'는 줄곧 시청률 3%대에 머물렀다. 시청률 변화가 크지 않았다. 일각에서 '개그콘서트'의 위기를 다시 거론하기도 했지만, '개그콘서트'의 '웃음사냥'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모처럼 시청률 상승세를 맛봤다. 방송 재개 후 가장 높은 시청률 상승이었다.
'개그콘서트'는 최근 '데프콘 어때요' '니퉁의 인간극장' 등의 코너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니퉁의 인간극장', '금쪽 유치원' 등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로 자리매김 중이다. 두 코너는 지난해 11월 방송 초반 비하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공감' '생활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코미디는 코미디일 뿐'으로 넘어간 분위기다.
이외에 '봉숭아학당' '소통왕 말자 할매' '숏폼 플레이' '팩트라마' 그리고 최근 '킹받쥬'까지 여러 코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애정을 끌어 모으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송 재개 후 일부 코너는 시청자들의 무반응에 종영했고, 새 코너로 대체했다. 또 일부 인기 코너는 기존 틀에서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식상'에서 탈피하고자 몸부림 치고 있는 상황. 이 같은 형태가 어느 새 마니아 층을 형성했고, 이외에 시청자도 끌어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웃음사냥을 멈추지 않는 '개그콘서트'. 어느 때보다 의미있는 시청률 상승세를 탄 만큼,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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