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연휴 'KTX 특가상품' 31일부터 판매…여유 좌석 30% 할인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4. 1. 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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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KTX 특가상품'을 오는 31일부터 6일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명절 귀성·귀경 상황에 따라 생기는 일부 열차의 빈 좌석 운임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상품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31일 오전 10시부터 2월 5일까지 판매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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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서 9만 9천 원 세트도 판매
코레일 사옥.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KTX 특가상품'을 오는 31일부터 6일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명절 귀성·귀경 상황에 따라 생기는 일부 열차의 빈 좌석 운임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상품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31일 오전 10시부터 2월 5일까지 판매가 이뤄진다. 1인당 1회에 최대 4매와 왕복을 고려해 2회 8매까지 살 수 있다.

4명이 함께 같은 구간 KTX를 편도 9만 9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넷이서 9만 9천 원' 세트도 판매에 들어가며 해당 상품 역시 같은 기간 1인당 1회에 1세트, 왕복을 고려해 2회 2세트까지 구입할 수 있다.

선착순 판매로 조기 매진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지인이 구매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전달하기' 기능으로 선물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철도고객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열차의 여유 좌석을 특별할인한다"며 "고향 방문 외에 국내 여행 계획에도 유용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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