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 +7, +94로 시작하는 전화 조심하세요"… 스팸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한국으로 가장 많은 국제 스팸을 보낸 나라는 튀니지로 나타났다.
29일 SK텔링크 국제전화 서비스 '00700'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 차단한 국제 스팸 전화번호를 분석한 결과 2023년 국제 스팸 발신 1위 국가로 튀지니(국가번호 216)가 꼽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으로 가장 많은 국제 스팸을 보낸 나라는 튀니지로 나타났다.
국제 스팸 발신 국가 명단은 매년 크게 변하는데, 지난해에는 1위 튀니지, 2위 프랑스, 3위 조지아, 4위 아이슬란드, 5위 모나코 등이었다. 최근 2년 연속 톱 10에 포함된 국가는 튀니지와 이란뿐이었다.
이는 정부의 불법 스팸 기조에 발맞춰 SK텔링크가 상위권 국가들을 특별관리국으로 지정해 국제 스팸 모니터링과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 중계 사업자들과 공조해 적극적으로 불법 행위를 차단한 결과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먼저 ‘216’, ‘98’, ‘7’, ‘94’, ‘237’ 등 등의 생소한 국가번호가 붙은 부재 중 전화가 있는 경우 ‘원링 스팸’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화 되걸기 전 검색을 통해 전화번호의 국가 코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실수로 전화를 걸었다면 바로 통화종료 버튼을 누르고 전화가 끊겼는지 확인한다.
국제발신 문자 속에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주소(URL)는 클릭하지 말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한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