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8월2일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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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대표 농특산물 행사인 2024년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축제 실무협의회는 올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이상기온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 위로를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전국 과일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옥천 대표 농특산물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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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대표 농특산물 행사인 2024년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축제 실무협의회는 올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
시설포도와 복숭아 출하기를 고려한 결정이다.
군은 지난해 이상기온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 위로를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열지 못했던 15회를 열 예정이다.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전국 과일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옥천 대표 농특산물 축제다. 2022년에는 사흘 간 5만여명이 방문해 4억7000만원 상당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는 관광객들을 위한 추억거리와 함께 폭염을 대비한 방문객 편의시설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와 농업인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방문객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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