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저소득층 87가구에 가스 시설 개선사업 추진

양지웅 2024. 1. 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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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각종 사고에 취약한 고령자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액화석유(LP)가스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 노령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87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차단기(타이머 콕)를 무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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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청 [고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고성군은 각종 사고에 취약한 고령자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액화석유(LP)가스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 노령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87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차단기(타이머 콕)를 무상 지원한다.

또한 가스통의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바꿔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3월 28일까지 5개 읍면 수요조사를 거쳐 7월부터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용 군 에너지팀장은 "이번 가스 시설개선사업이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최근 5년간 관내 저소득층 고령가구 635가구에 가스 안전차단장치를 무상으로 설치 지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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