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급공사 현장 점검서 위반사항 185건 적발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8∼12월 별내선 복선전철 공사 등 경기도 발주 주요 건설 현장 28곳에 대한 실태 점검을 벌여 불법하도급 등 18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점검은 불법하도급 근절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19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하도급 계약 발주자 통보 의무 위반 5건, 전자 대금 지급 시스템 미이용 32건,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서 미발급 41건 등 모두 18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적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5건), 시정명령(70건), 행정지도(105건) 등의 조치를 했다.

또 건설사업자, 발주자, 타 관할 처분청에 통보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