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6일간 ‘올림픽대로 김포→서울 방면 2차선’ 통제

염창동 인근 열수송관서 누수로 교체 공사

열수송관 공사로 통제되는 올림픽대로 구간 위치. 서울시 제공

서울 강서구 염창동 인근 열수송관 교체 공사로 30일부터 2월4일까지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9일 최근 강서구 염창동 인근 열수송관에서 미세 누수가 발생해 긴급하게 교체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사는 30일 오전 10시부터 2월4일 밤 11시까지 ‘올림픽대로 김포→서울 방면 2차선(강서구 염창동 진출 구간)’ 약 100m를 점용해 진행된다. 공사 기간인 6일 동안 이 구간의 주·야간 통행이 통제된다. 이 일대 열 공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공사 관계자는 “열수송관 교체로 인해 원활한 차량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차량 유도, 공사 사전 안내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하게 공사를 마치겠다”고 전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