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국내 ETF 투자 '하이 마이트리 IAM 랩’ 판매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하이 마이트리 IAM 랩’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제공

하이 마이트리 IAM 랩은 마이트리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일임형 상품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채권, 원자재 등을 기초로 하는 ETF에 투자한다.

이 상품은 경기 흐름 분석을 통해 투자전략과 방향성과 포트폴리오 전략을 설정하며, 자산 유형별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 5~20개의 ETF를 선정 후 탄력적인 자산 배분을 진행해 자산별 위험 헤지와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또 1개월 내 포트폴리오 수익 1% 이상을 달성하는 경우 수익 실현 후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연간 수익률이 12%에 도달하면 상품 운용을 종료하고 편입 자산 전부를 현금성 자산으로 변경한다. 3~5%의 포트폴리오 손실 한도도 설정해 손실 한도 도달 시에도 리밸런싱을 해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해당 상품 투자자는 사전에 목표 수익률을 설정할 수 있다. 목표 수익률에 도달할 때는 자산 전부를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하이 마이트리 IAM 랩’은 1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계약 만기 시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계약 기간 중 중도해지가 가능하지만 1년 이내 해지 시 환매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이 상품은 다양한 자산의 ETF 투자를 통해 극대화된 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꾸준한 수익 창출을 추구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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