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전 첫날 6%대 급락한 엘앤에프…시총 6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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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첫날 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최근 공식처럼 인식되던 코스피 이전상장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다소 보수적"이라며 "2차전지 업황 개선과 엘앤에프의 펀더멘털에 유의미한 변화가 부재하다면 경쟁사들 대비 구조적인 주가 저평가 해소 혹은 주주가치 극대화는 다소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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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0시 현재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1만900원(6.83%) 하락한 1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16만400원까지 올랐으나 하락 전환 후 낙폭을 키웠다.
엘앤에프는 이날 보통주 3624만7825주를 유가증권시장에 이전 상장해 매매를 개시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61위에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엘앤에프가 코스피 이전상장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신규 지수편입 이후 자금유입은 일시적 주가 상승 동인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최근 공식처럼 인식되던 코스피 이전상장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다소 보수적”이라며 “2차전지 업황 개선과 엘앤에프의 펀더멘털에 유의미한 변화가 부재하다면 경쟁사들 대비 구조적인 주가 저평가 해소 혹은 주주가치 극대화는 다소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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