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에탄운반선 1척 2천300억원에 수주

이승연 2024. 1. 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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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초대형 에탄 운반선 한 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3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HD한국조선해양은 총 33척, 31억7천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35억달러의 25.4%를 잠정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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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22년 건조해 인도한 초대형 에탄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HD현대 제공. 데이터베이스(DB) 및 재판매 금지]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22년 건조해 인도한 초대형 에탄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HD현대 제공. 데이터베이스(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초대형 에탄 운반선 한 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2천300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3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HD한국조선해양은 총 33척, 31억7천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35억달러의 25.4%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5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15척, 에탄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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