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 수소차 70대 구매 지원…대당 3310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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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9일부터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수소차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말 기준 211대를 보급했다.
시는 수소차 보급을 위해 올해 약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7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 30대를 보급하고 하반기에는 4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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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기준 211대 보급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9일부터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수소차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말 기준 211대를 보급했다.수소전기차는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를 이용해 운행하는 친환경 자동차이다.
시는 수소차 보급을 위해 올해 약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7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 30대를 보급하고 하반기에는 4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넥쏘’로 지원금은 대당 3310만 원이며, 상반기 물량의 10%인 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된다.
신청 대상은 구매 지원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 수소전기자동차를 구매하여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자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수소충전소 확충에도 주력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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