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즉석밥·냉동김밥 인기‥쌀 가공식품 수출 '사상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즉석밥과 냉동 김밥, 떡볶이 등 K-푸드가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2억 1천723만 9천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즉석밥과 냉동 김밥, 떡볶이 등 K-푸드가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2억 1천723만 9천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19.5% 증가한 것으로, 첫 2억 달러를 돌파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수출액을 수출국별로 보면 미국이 1억 1천480만 1천 달러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으며, 이어 베트남과 유럽연합이 뒤를 이었습니다.
해외에서 우리 쌀 가공식품 수요가 늘어난 데는 간편식,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며, 각국에서 K-콘텐츠의 인기에 따라 한국 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도 한몫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정부와 학계는 앞으로도 세계 각국에서 쌀 가공식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66644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