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꺾고 8강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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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물리치고 가장 먼저 8강에 올랐습니다.
호주는 카타르 도하에서 계속된 대회 16강전에서 전반 12분 인도네시아 자책골로 앞서 나간 뒤, 전반 45분 마틴 보일의 다이빙 헤더로 추가 골을 뽑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축구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16강을 지휘한 신태용 감독의 도전도 이번 대회에선 호주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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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물리치고 가장 먼저 8강에 올랐습니다.
호주는 카타르 도하에서 계속된 대회 16강전에서 전반 12분 인도네시아 자책골로 앞서 나간 뒤, 전반 45분 마틴 보일의 다이빙 헤더로 추가 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44분과 46분에도 한 골씩을 더한 호주는 4대 0으로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는 8강에 오르면 호주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인도네시아 축구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16강을 지휘한 신태용 감독의 도전도 이번 대회에선 호주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대회 본선 무대에 처음 진출한 타지키스탄은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하며 8강에 올랐습니다.
전반 30분 선취골 이후 후반 50분 동점 골을 내주며 연장전까지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타지키스탄은 승부차기에서 키커 5명이 모두 골을 성공해 5대 3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에 승리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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