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서 세계적 AI 예술가 신작 올레드TV로 선보여
이해인 기자 2024. 1. 29. 10:11
LG전자가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인간과 인공지능(AI) 기술 사이의 소통과 공감을 담은 예술 작품을 올레드 TV로 선보였다.
29일 LG전자는 지난 25일(현지 시각) 열린 ‘Late Shift x 스테파니 딘킨스’ 전시에서 세계적인 AI 아티스트 ‘스테파니 딘킨스’의 신작 3점을 LG전자의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딘킨스는 AI, AR과 V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유명한 예술가다. 미국 타임지로부터 ‘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선정된 딘킨스는 지난해 LG와 구겐하임 미술관이 기술을 활용한 혁신 작품을 선보인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첫 번째 수상자로 지난해에 꼽히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 LG 올레드 에보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됐다. 관람객이 ‘우리가 기계에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마이크를 통해 전달하면, AI가 올레드 TV의 화면을 통해 대답하는 형식의 전시다. 또 전시장 한 켠에서는 AI가 그린 예술 작품을 올레드 화질로 생생하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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