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월례연구발표회 400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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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30일 밝은누리관 대강당에서 제400회 월례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400회라는 숫자는 연구소가 독립운동사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증명해준다"며 "앞으로도 한국 독립운동의 가치를 높이고 널리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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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30일 밝은누리관 대강당에서 제400회 월례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소 개원 직후인 1987년 3월 14일 시작된 월례 연구발표회는 지난 37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400회를 맞이했다.
그간 저명한 중진 학자들부터 신진연구자들까지 여러 독립운동 관련 전공자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뤄지면서 한국독립운동사 연구를 선도해 왔다.
발표된 주제의 수만 해도 680여개에 이른다. 발표된 연구논문 일부는 한국독립운동사 논문집에 게재돼 학계에 소개되며, 연구 저변 확대와 신진연구자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구소는 400회 발표회를 맞아 특별 기념행사를 연다.
과거 제12대 연구소장을 지내며 발표회의 발전을 이끌어온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의 축사와 1985년 독립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시기부터 기념관과 연구소의 역사를 함께해 온 이명화 현 연구소장의 기념사가 있을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400회라는 숫자는 연구소가 독립운동사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증명해준다"며 "앞으로도 한국 독립운동의 가치를 높이고 널리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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