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 7년 연속 수상

독일 암비안테 전시회 휴롬 부스 전경. 휴롬 제공.

[파이낸셜뉴스] 휴롬이 유럽 유수 주방가전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상을 받았다.

29일 휴롬에 따르면 독일 주방가전 시상식 '2024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착즙기 'H410'이 수상했다.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매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 '암비안테'에서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소비자 친화적이면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어워드에서 휴롬 착즙기 H410이 △기능성 △소비자 편의성 △혁신성 △제품 우수성 △디자인 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휴롬은 2018년 이후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7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휴롬 착즙기 H410은 내구성이 강한 울템 소재 멀티 스크루가 채소·과일을 저속으로 눌러 짠다. 이를 통해 열 발생과 공기 접촉을 줄이고 효소와 파이토케미컬, 비타민 등 영양소가 살아있는 착즙 주스를 만들 수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세계적인 주방가전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상을 받으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슬로우주서 선도기업으로서 전 세계 소비자들에 건강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롬은 오는 30일 열리는 암비안테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했다. 휴롬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참가해 제품 전시와 시연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