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태국 3월 1일부터 비자 면제…최대 30일 무비자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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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태국이 3월 1일부터 상호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한다.
2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과 태국 정부 대표는 전일 태국 방콕에서 '중화인민공화국과 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 면제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양국의 상호 비자 면제 조치는 왕이 중국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의 태국 방문에 맞춰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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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연례 외교장관 회의도…수교 50년 앞두고 협력 강화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과 태국이 3월 1일부터 상호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한다.
2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과 태국 정부 대표는 전일 태국 방콕에서 '중화인민공화국과 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 면제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이 협정은 3월 1일 발표된다.
이에 따라 중국과 태국 일반여권 소지자는 무비자로 최대 30일을 머물 수 있다. 단, 180일마다 상대국 체류 기간은 90일을 넘을 수 없으며, 취업·학습·취재 목적의 방문을 위해서는 비자를 발급해야 한다.
양국의 상호 비자 면제 조치는 왕이 중국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의 태국 방문에 맞춰 발표됐다.
중국과 태국 연례 장관급 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태국 총리의 방중 계기에 합의한 사안 중 하나다.
왕이 부장은 빤쁘리 파힛타누껀 태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이 비자 면제 협정에 서명함에 따라 양국은 '비자 면제 시대'로 진입했다"며 "양국 국민 간 교류는 증가할 것이며,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양측은 중국-태국 철도 건설을 가속화하고 조속히 중앙아시아 철도 노선 개통에 합의했다"며 "중국은 태국의 우수한 농산물을 수입하고 더 많은 중국 기업이 태국에 투자하고 비즈니스 하도록 지원하며 온라인 도박, 보이스 피싱 등 분야에서의 안보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과 태국은 내년 수교 50주년을 맞아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기념 행사를 공동으로 계획하기로 합의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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